안녕하세요?
절전의 일환으로 TV를 끄고나니 라디오를 주로 청취하게 되는데, 여러방송을 듣다가 제 취향에 잘 어울리는 CBS음악방송의 애청자가 되버렸습니다.
듣다보니 참가도 하고 싶어 카톡으로 회원가입도 하고 청취 중에 신청곡도 넣고 퀴즈도 참가하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귀기울이니 무슨 게시판을 보라하여 CBS홈피에 들어갔는데, 천신만고(보안 프로그램이 귀사 홈피의 대부분을 차단하네요)끝에 박승화의 5월29일자 당첨자를 찾아 크릭하니 비밀글이라 열람권한이 없다고 뜨네요!
참 허망하네요!
어케하라는건지.....
좀 더 생각하니 담첨자 10명이라면 개인별 통지해줘도 충분할듯한데, 그 정도도 청취자에게 배풀어 줄수 없는건가요?
물론 제 생애 이러한 것에 당첨되본 역사가 드므니 당첨 않되었을것이 뻔한데도 궁금함에 들어왔다가 꼭 유인당한 기분이네요!
더구나, 카톡에는 닉네임으로 가입했는데, 홈피는 본명만 기입하고 닉네임칸은 아예 없어서 둘간에 메칭관계가 끊어져버리니....
물론 신청곡도 제가 않들었을때 나왔는지 모르지만(사실 하루에 4시간 이상 귀방송을 듣고 있지만), 들어본적이 없고....
신청자가 많으니 신청곡 모두를 다 틀어줄 수는 없겠지만, 기왕이면 틀어주기 전에 신청자에게 신청곡이 언제 나갈거라고 미리 예고 내지는 통지를 해주는 약간의 친절만으로(이러한 건 약간의 프로그램된 답신시스템구축으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청취자의 충성심을 보다 더 고취시킬 수 있으리라 보는데, 유감이군요!
저번 클래식 코너에서도 네딴에 없는지식까지 짜네어 코멘트를 했건만, 일언반구도 없이 개무시로 넘어가버렸는데(방송 중에 소개 못하면 카톡 답신이라도 넣어줄 수 없는가요?), 과연 목관악기 중 가장 큰것이 바수운일까요?
들을수록 점점 좋아지는 방송인데도, 주변의 스텝들이 제대로 보조를 못맞추는게 아닌가 하군요!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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