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예전에 나이를 먹으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열어라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인지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그 말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입을 닫으라는 건 말실수를 줄이기 위해 가급적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꼭 필요한 말만 하기 위해 두 번 세 번 생각을 한 뒤에 입을 열어 말을 하라는 이야기라고 조금씩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작가님이 그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는데, 자기가 어떤 말을 할 때에 3가지를 생각하면 좋다고 하셨는데, 첫째는 지금 이 말이 꼭 필요한 말인가, 둘째는 내 말이 친절한가, 마지막으로 지금의 이 상황이 내가 이 말을 해도 되는 상황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면 좋다고 하셨는데, 늘 이 말을 되새기며 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생각없이 나오는 말들로 인해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말 하고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가 참 어렵기만 한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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