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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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정리하고
정현숙
2009.11.05
조회 42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일 바빴어요.백화점이랑 아파트 장에서 일주일치 생필품과 반찬거리를 사왔거던요.

야채만 2만 5천원어치를 샀더니 배달하는 청년도 무거워 들기 어렵다더군요.

그래 콩나물을 다듬고,양파랑 당근이랑 썰고,삶고 끓이고 한 뒤에 산더미같은 설거지를 마치고 나니 기분이 아주 날아갈 것같습니다.

이제 밥도 있고, 반찬도 있으니 사흘 정도는 먹기만 하면 될 것같아요.그리고 물김치를 한 통 냉장고에 넣어두면 마땅히 국이 없어도 밥이 술술 넘어갈 것같군요.

지난 주에 묵은지랑 돼지고기를 선물로 받았기에 한 주 장보기를 걸렀더니, 오늘 아침에는 냉장고가 텅텅 비어서 밥을 먹지 못하고 우유랑 쑥가래떡을 참기름에 찍어먹었답니다.

그러나 저녁에는 각종 반찬을 만들어 용기에 담아 넣었더니 이제 냉장고가 꽉 차고 큰 부자라도 된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하루를 정리하고 이제 윤희님 만날 생각을 하니 참 편안하고 아늑하네요.이 밤도 잘 부탁드려요.고맙습니다.

신청곡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장필순
가을 우체국 앞에서-윤도현
사랑과 우정 사이-피노키오
헤어진 다음날-이현우
사랑했지만-김경호
날아라 병아리-넥스트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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