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안녕하세요?^^
경기도 금촌고등학교 3-7 담임교사 양재은입니다~
반 애들이랑 마지막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꿈음"과 함께 뜻깊게 보내보려 했는데...
그놈의 신종플루때문에 어렵게 되었네요^^;
(야간자율학습까지 학생들 붙들고 있으며 안 될 것 같아서
일찍 귀가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 한 해
함께 꿈을 꾸며 그 꿈을 위해 웃고 울었던 제 학생들에게
비록 한 교실에서 함께 들을 수는 없지만
"꿈음"을 통하여 꼭 선물을 주고 싶네요^^
그래서 저희반 학생들에게
금요일 저녁 사연 띄웠는데 혹 채택되어서 방송될 지 모르니
93.9 에 주파수 맞추어 놓으라고 이야기 해 놓았습니다^^
꼭 10시 첫곡으로 띄워 주시라는 부탁을 드렸었는데...
10시~11시 아무때나 채택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1월 6일 10시~11시 사이에
윤희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 드려도 될까요?^^
우선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이가 있습니다...
몇해째 고3 담임을 맡으면서 늘 늦게 퇴근하는 저를 아쉬워하며
다시는 고3담임 하지 말라며 작은 투정을 부리던 아내...
그러나 언제나 가장 좋은 후원자가 되어주며
교사로서 담임으로서 제 직분에 충실할 수 있게끔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제 아내에게
늘 고마워하고 있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담임반 학생들의 이름을 궁금해 하며 누가 어떤 애인지
누가 합격을 했고 어느 학생이 열심히 하고 있는지
혹 힘들어 하고 있는 애는 없는지 함께 고민해 주는 제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 시간을 빌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올 한해 함께 꿈을 꾸었고 함께 그 꿈을 향해 노력했던
금촌고 학생들 특히 3학년 7반 학생들이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신청합니다...
3-7 학생들에게 어떤 노래 선물을 해 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의 가사를 천천히 음미해 보니
지난 1년여간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했던 그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희망"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저희 반 학생들 스물 세명 한 명 한 명이
자신들의 날개를 펴고 세상위로 멋있고 아름답게 날아 오를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 이 노래가 나가는 이 순간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윤희님이 이 사연을 읽어 주는 이 순간
수시합격생들과 정시를 준비하는 모든 Lucky 7, 3학년7반 학생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고 그 첫걸음으로 11월 12일 수능평가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하네요...
올 한 해 제 퇴근길의 좋은 친구였던 "꿈음"과 함께
제 학생들이 그들의 꿈을 소중히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 띄우며
또한
윤희님과 "꿈음"식구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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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마지막 야자시간에 신청곡 띄웠던^^
양재은
2009.11.04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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