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파트에서는 재활용쓰레기를 수요일에 버리게 되어 있어서 저는 어젯밤에 어머니 쓰레기와 제 것을 미리 버려놓고, 오늘은 대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혼자 살아도 쓰레기는 참 많아요.그래도 다행히 제가 생수를 사다 먹지 않고 항상 보리차를 끓여 먹고, 각종 음료수도 손님을 위해서만 준비하지 저는 메밀차나 오미자, 녹차 류의 차 종류만 끓여서 냉장고에 보관하기에 쓰레기를 줄이고 사는 편이거던요.
게다가 시켜다 먹는 음식도 별로 안좋아하기에 거의 해먹기만 하고,공산품외에는 아파트 장이 서는 날 싱싱한 야채나 도토리묵,메밀묵, 두부 등을 사와서 직접 만들어 식단을 작성하는 편이예요.
세상에 그런데도 날마다 쌓이는 게 쓰레기나 비닐봉투...
어묵을 좋아하니까 그 비닐도 나오고, 아침 일찍 외출할 땐 설거지감을 줄이기 위하여 컵라면과 포장 밥을 먹으니 그런 용기류에다 택배용 종이 상자, 음식물 쓰레기...
그래서 어제도 한 번에 몽땅 다 버릴 수 없어서 두 번으로 나누어서 내다버렸어요.돌아오는 마음은 참 가벼웠지만 생각해보면 그것도 우스웠어요.내 집 밖에 버렸다고 그렇게 좋아해봐야 우리 동네에 있고, 또 우리 국토 어디엔가 있을텐데,또 지구를 더럽히는 일이고...
소비하지 않고 줄이고 살아야지 하고 결심해도 막상은 이런 정도이니...어젯밤에는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였지만 반성도 좀 하고 그런 날이었어요.
오늘은 청소를 다하고 빨래도 삶고 그러다 보면 또 컴퓨터 켜기도 힘들 것같아 미리 이렇게 사연을 적어봅니다.제가 일이 다 끝날 때쯤이면 아마 윤희님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게 다가와"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하고 제 어깨를 토닥여줄 것같네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오늘같은 밤이면-박정운
다시 태어나도-김돈규.에스더
사랑이 지나는 이 자리-이선희
화이트-핑클
네모의 꿈-화이트
아파요-김현정
네가 참 좋아-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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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일과
정현숙
2009.11.04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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