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1학년인 딸애가 “벌써 1년 됐네?”합니다.
수능일을 말하는 거죠.
세월 참 빠르다! 저도 말했어요.
두 아이 모두 지금 대학생입니다.
다른 부모처럼 수능생의 엄마 노릇도 못했지만 아이들은 무사히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딸애는 책 읽는 걸 좋아했어요.
내일 시험이 있어도 오늘 저녁까지 책을 읽곤 했죠.
읽던 책의 끝을 봐야 잠드는 딸애를 보면서, 저와 똑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내일이 시험이어도 소설을 읽었거든요.
꼭 밤새워 공부를 해야만 성적이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두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게 싫어 안 보냈어요.
남들은 저를 이상한 여자로 보더군요. 고3 어머니다운 행동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냥 여느 때처럼 대했죠.
어쨌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줘서 고마울뿐입니다.
우리나라 수능생의 부모들은 마음이 무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걱정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모와 어둠속의 기적>의 내용을 보니 딸애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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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이혜정
2009.11.07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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