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백수 5일째~~
윤경희
2009.11.06
조회 57

4년 2개월 근무한 직장을 사정상 그만두게 되어 집에서 보낸지
5일째 되네요...

2주만 쉬고 싶었는데 제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지만 길어진대도
조급해 하지 않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가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면 모두 떠난 집..청소하고 아이들 책상도 한번 훑어보고
학교에서 전달하라고 준 유인물들이 방치되어 있으면 읽어보고..

청소 끝나면 차 한잔과 음악과 책이 저의 친구가 되어주지요
겨울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보내려고 생강차, 모과차 담궈 놓고
오늘은 고추피클도 담았네요...

조금 더 지나면 친정아버님이 유자 보내주실거에요..
유자차까지 담그고 김장하면 월동준비 끝날것 같네요..

아이들은 엄마가 집에 있으니까 좋다고 그러네요.
왠지 엄마가 집에 계신다는 생각하면 하교하는 길이 기분이
좋아진다네요..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 진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에 있는 동안은 아이들 간식도 챙겨주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그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중2 개구쟁이가 엊그제는
잇몸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더라구요..다음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찰해 본 결과...특별히 충치도 없고 염증도 없는데
아픈건...스트레스..때문이라네요.

처음들어봤네요..스트레스가 쌓이면 이와 잇몸에 통증이 온다는것을..
그래서 물어봤지요...신종플루 때문에 엄마 아빠께서 자기가 좋아하는
유일한 통풍구인 '농구'를 못하게 해서 그런것 같다네요..

스트레스로 치통을 느끼면 안되잖아요...그래서 일주일에 2번은
농구 하라고 허락해 줬네요..

못말리는 희귀한 스트레스성 치통을 앓고 있는 둘째야~~
이젠 좀 살것 같니?? 신종플루 잠잠해 지면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줄게...알았지?? 미니피그....(돼지띠거든요)사랑한다~~

신청곡:버터플라이(러브홀릭스)
사랑비(김태우)
생각이나(부활)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