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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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세상이 살기 좋은가봐여
퍼플레인
2009.11.09
조회 36
얼마전 일입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제과점에 가게 되었죠....
평소에는 저 혼자 빵을 사러 갔었는데요
그날은 엄마와 함께 가게 되었어요..
몇번 말씀드린적 있듯이 저희 엄마는
휠체어를 타세요..
그런데 그 제과점 앞은 나무로 만든 계단이 있는데
휠체어는 물론 유모차도 다니기 힘들다는 걸 그날
새삼 깨닭았습니다..
불편함이 없는 저 혼자 다니다 보니 그간 별생각이 다녔던 거였죠.
주인 아주머니께서 "옆가게 앞을 통해서 올라오세요"
하시기에 옆가게 앞을 통해 제과점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좀 힘들더군요.
그리고 그 일은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2주후쯤 지났을까요..
우연히 그 제과점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제과점을 본 순간
저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는 걸 느꼈어요..
나무 계단은 온데간데 없고 유모차며 휠체어며 바퀴달린 것들은
모두
편안히 올라갈수 있도록 입구가 바뀌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단하나의 손님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으신 주인 아저씨,아주머니..
정말 대박나실거예요!!!

박기영의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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