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엄마, 새해 에는 항상 좋은일들만 있으시라고...
서로 마음이 통한 걸까요/ 바로 전화가 오리라곤 생각 못했었는데....
요즘 출하준비로 바쁠 아기꽃들이 눈에 선하네요.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건지 처음 알았네요.
하나하나 다 손으로 수작업을 하시는 걸 보고,
난 참으로 편하게 사는구나 느끼기도 하고,
집안일에 밥해먹으랴, 화원 두군데 왔다갔다하며 관리하랴,
일인 삼역으로도 부족해 보이시던데...
항상 라듸오를 친구삼아 지금도 열심히 화분하나하나에,
어린아이에게 하듯이 정성과 사랑으로 땀방울로 채우고 있으시겠네요.
그런데도 항상 밝게 웃으며 놀러가면 이것저것 챙겨주느라 정신없어
하시던 모습에, 이상하게 소연이네 집에만 가면 더 맛있던게, 이유가
있었어요, 음식에 사랑이라는 조미료가 더해지니 그럴수 밖에요..
즐겨듣는 "꿈음"을 선물로 드릴까 하구요.
잔잔하면서도 맛있는 커피처럼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니까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신청 합니다.
애청자 님들과 제작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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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전파하는 전령사!
오복순
2010.02.18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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