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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재경
2010.02.21
조회 19
한사람이 떠나간지 일년이 훌쩍지나고 두번째 겨울이 지나갑니다..
얼마전 마직막 내리던 눈은 뭐가그리 아쉬웠는지
멍하니 어두운 하늘만 바라보다 결국 혼자 술만 마시고..
어떻게하면 그사람을 잊을수있을까요..
어떻게하면 그사람에게 용서를 빌수있을까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고도 싶지만..
결국 제가 짊어지고 가야할 일이기에..
해결할수있는건 시간뿐이라면..
전 아직도 자신이 없습니다..
행복했다고 미안했다고 말한마디 전하지못하고..
못난 미련만 서럽게 떨고있는..
전 아직 겨울입니다..
그냥..
성시경의 잃어버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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