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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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시간
백선희
2010.02.21
조회 36
아이들이 중학교 초등학교 6학년이 되다보니
은근슬쩍 예민해져서 겨울방학 봄 방학내내
서로 으르렁 거리는거예요.
가족의 소중함도 모르는것 같고 어른 무서운것도
모르는것 같아서 야단을 쳤는데..늘 함께 있는
엄마는 무서워하질 않아서 신랑한데 SOS를 했답니다. 40대의
남자는 회사에 모든걸 바쳐야하는 예전에 아버지에 비해
신랑 역시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돈을 버는건데 하며

사적인 약속을 안 잡고 집으로 와서는 아이들이
즐겨듣는 MP3에 음악을 최신곡으로 채워주고
텔레비젼에서 야영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코펠이며 이불을 바리바리 싸들고 야영도 가고
가까이에서 아이들 얘기를 들으려고 했죠.
결과는 놀라웠어요.
친구들이 피씨방을 가자고 해도 노노노!!!!
집으로 친구를 불러들여서 놀거나 그냥 집에서
텔레비젼이나 음악을 듣고 놀게 되었어요.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거~~같이 밥을 먹는다는거
이렇게 정신적 안정감을 주고 영향을 미치는지
놀랐어요.
녀석을 육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편안하게
자기꿈을 이룰수 있게 옆에서 열심히
보듬어줘야겠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가 살기 위해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던것에 비하면 지금 우리는 시간을 충분히
만들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애들을 위해 가족을 위해 돈을 버는거니까
우선 순위를 잊지 않기 위해 머리게 각인 시키려구요.
우리 가족 취미생활을 만들기로 하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노력한만큼 결과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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