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몇달동안의 방콕을 청산하고
두아들과 함께 봄을 맘껏 느낀 하루였습니다...
운동장에 나가보니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넘 질퍽거리더군요..
하는수없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두아들 자전거도 태워주고
오랫만에 햇빛쏘이며 기분전환도 했습니다...
낮시간이라 다행히 차가 없어서 완전 저희세상이였죠^^
울 애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동안 날씨 춥다는
핑계로 바깥공기도 잘 안쏘여 준게 미안스러울정도로
웃음꽃이 활짝피더라구요...
자전거타다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조는 둘째 모습에
세삼 행복감도 느꼈습니다...
낮에 잼있게 놀았는지 오늘은 두아들이 일찍 꿈나라로 여행을 갔네요...
신랑도 약속있어 늦는다 하고,
완전 좋은걸요??ㅋㅋ
오늘 제대로 저의 시간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KCM-하루가
민경훈-아프니까 사랑이죠
(설날 귀성기차에서 한장 찍어봤어요^^
옆에는 울 첫째인데,옆모습만 살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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