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병원에 다녀왔어요.새벽에는 비가 흩뿌려서 대지가 촉촉하게 젖었지만 곧 이어 날이 개고, 낮에는 햇살이 환하더군요.
얼마만에 이런 따스함을 즐기는지...마음까지 포근한 하루였어요.날씨가 이렇게 따뜻하면 밤 시간도 길고 즐겁게 뭔가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지요.
오늘은 꿈음을 들으며 차를 우려 마시고,삶은 밤도 야식으로 깎아먹고 책을 읽고, 잡지도 보며 새벽까지 놀다가 잠자리에 들까 궁리 중이예요.
이제 꽃샘추위를 하지 않으면 늘 이렇게 포근하겠지요? 단지 일교차가 너무 심하여 감기나 몸살을 할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우리 모두 주의하면 크게 고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2월도 우리 곁을 떠나려는 마지막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번 주를 잘 정리하고 꽃 피는 3월을 다같이 행복하게 맞이하면 좋겠군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임현정
완소그대-서영은
미소천사-성시경
사랑 그 놈-바비킴
비상-임재범
또 한 번 사랑은 가고-이기찬
힘내-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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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을 즐기기 위해
정현숙
2010.02.22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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