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군대 보낸다고 생각하자~~.
군대 6년 갔다온 셈 치자고 생각해도...그게 잘 안되네요...
대학 입학한 아들이 OT 참석 한다고 1박 2일로 떠났습니다.
어제, 오늘 기숙사에서 필요한 물건들 준비하려니...필요한 것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요...꼼꼼하게 적었다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빠뜨린 것들이 있어서....다시 또 생각하면서 준비해뒀네요...
짜식~~~. 조금만 더 노력해서 부모와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미련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제 욕심인가봅니다..
정작 본인은 만족해 하는데....
엄마인 저는 속이 상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내려놓는다는게 참 힘드네요..
비운다는건 더 힘들구요~~
낯선 도시에서 적응 잘 하기를 ..바래 봅니다.
신청곡:죽어도 못 보내(2AM)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라이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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