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 대학원생입니다.
4년 동안 짝사랑만 하다가, 지성이면 감천인지 결실을 맺게 돼서
2월24일 오늘이 유리와 제가 사귄지 드디어 100일째가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그렇게 혼자서 오래 좋아했으면서도 막상 지금껏 잘 해 주지 못한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바쁘다고 가끔 토라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 건강을 항상 걱정해 주고,제가 밤늦게 연구실을 나오는 날이면, 몰려오는 잠까지 참아가면서 기다려주곤 하던 제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유리가 제겐 참 소중합니다.
유리가 올 해 초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아직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그 일을 찾아나갔으면 좋겠고요, 우리 사랑이 아름답게 결실맺을 수 있게 축복해 주세요~^^
유리야~ 아직 서툴긴 하지만, 그래도 널 진심으로 사랑한다!!~
노랫말처럼, 내 품안에서 유리가 쉴 수 있기를 기도해~~^^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 사랑"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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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가 안 된다면 24일 10~11시 사이에 신청곡 틀어주실 수 있을까요?
같이 듣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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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운 사랑 유리~ 저희 100일 축하해 주세요~
김종인
2010.02.23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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