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오랜만이에요...
우리2월6일결혼했어요 한신 박정미인사드려요
오늘혼인신고하려안산단원구청에갔어요
증인두분모시고요~ ㅎㅎ
옆드려서 한줄한줄써내려가는신부 나를쳐다보니
눈만깜박깜박 하네요
부족한 나를알면서도 결혼해준 정미야...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세상에표현할수있는말이없네요~~
그리고나서 등본한통을띠는데 한신밑에 처 박정미있네요
잠시멈춰다가 다시보고멈취고보다가~~
속으로 한마디하네요 내심장이뛰네요
누나 라디오에서나오면따라부르던..유심초에어디서무엇이되어다시만나리~~신청합니다.내심장사랑한다는말도했주세요~`부탁해요
10시반정도면..설겆이하고있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