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언니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라디오에서 들었어요,, 초코렛처럼 부드럽고 달콤했던 그 첫느낌이 생각납니다..저는 목소리톤이 조금 높아서 언니의 분위기있는 목소리가 더욱 매력적으로 들려요,, 그 이후 2년동안 저는 '꿈과 음악사이에'의 애청자가 되어있습니다. 지난 주 구정 연휴에는, 쿨하게 혼자서 파타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핸드폰도 분실하고 싱글차지까지 내고 머물렀던 방에 룸서비스폰은 고장 나있고, 방콕방송은 참 정신없고ㅋㅋ 라디오와 인터넷은 설치가 안되어 있고.. 무섭게도 창밖에서는 바다소리가 나고... 이런 상태에서 언니의 목소리가 얼마나 그립던 지요.. 언니의 선곡이 그 때 들을 수 있었다면 바다소리도 참으로 분위기 있었을텐데 말이죠..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언니의 방송을 듣습니다.. 역시나~네요.. 앞으로도 매일 10시가 되면,, 꿈과 음악 사이에 머무르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언니의 목소리를 같이 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첫 느낌을 생각하면서 분위기 있는 신청곡 보냅니다.. 이적의 "다행이다"
첨부파일의 사진은.. 혼자 머물렀던 파타야 해변가 호텔방 창문이에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혼자만의 여행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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