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 님..
연예시절 풋풋한 서로의 마음에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던.
꿈과 음악사이..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오빠는 나에게 세뱃돈 같은 사람이야..."
라고 말했던 사랑스런 나의 아내 사랑이와..
이제 결혼 한지도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저희 아내는..가끔씩 꿈과 음악사이에 사연을 보내..허윤희 씨 목소리를 통해 저를 놀래키곤 한답니다...^^
.
결혼 전부터 임용고시준비를 하던 저희 아내는..얼마전..
수석으로 합격하며 3월에 선생님이 된답니다.
그동안 많은 힘든 시간동안 서로를 의지하면서 힘이 되어 왔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기뻣답니다.
그리고..저와 저의 아내는 9월..행복이의 엄마아빠가 된답니다.
요즘 매일 매일 행복이에게 일기쓰면서..엄마아빠의 설레임과 사랑을 기록하고 있답니다.
얼마전 아내가 발령이난 학교를 방문하고 온뒤..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저희 아내는 영양교사인데요..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 준비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 어제오늘 계속 학교에 가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밤늦게 들어오는 아내를 보면 걱정도 되고..맘이 아팠어요..
오늘 휴일 틈을 타 방청소도 하고. 국이랑 밑반찬도 하고..
빨래랑..밀린 집안일들을 다 했답니다..
좀 있다가 아내가 오면 놀라겠죠? ^^
지금 오고 있다는데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한곡 신청하고 싶어요..
이재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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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같은 날 사랑하는 행복이 엄마에게..
안성범
2010.02.27
조회 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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