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리고, 오늘도 비가내리네요 봄을 재촉하는 봄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봄이 오는 소리에 기쁩니다.
저희 집이 산골이라 출글을 할때면 저 멀리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잃고 바라보다가, 딱따구리 소리와 여러 새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인적이 뜸해서인지, 나뭇가지 사이를 타고넘는다람쥐도보았지요.밤에는요 노루와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러 내려오곤해요.
언제 겨울이 지나갔는지 저희 집에는 봄맞이가 한창이랍니다.
벌써 양지쪽엔 목련꽃이 꽃망울을
터트릴듯이 머금고 있더라구요.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삐죽삐죽.
땅엔 이름모를 풀들과 냉이등 새파랗게 돋아나오고 있습니다.
벌써 파릇파릇 봄단장이 한창이랍니다.
꿈과음악사이와 볼수는 없지만 이렇게 사연으로 풍경을 같이 맞이 하고 싶어 사연을 보냅니다.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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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여 오라
이미영
2010.03.04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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