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재미있게 듣고만 있다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전 세살박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어제 주말엔 아들을 위해 뿌듯한 일(?)을 한가지 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얼마나 뿌듯한지요 ^__^

생각만 하고 있었던건데요. 아들이 자는 방 천장에 야광 별자리를

붙여주었어요

어둑해진 밤에 아들과 함께 누워 별을 보는듯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는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들역시 신기한듯 소리치길래 제가 별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요즘 한창 말을 할려는지 궁금한게 많은 우리 아들이거든요

일하면서 평소에 스트레스로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몸과 마음이

까칠해져가는 가는데요

아들의 순수한 눈빛 웃음 해맑은 표정을 보며 어젠 이 녀석때문에

동심으로 돌아가는듯 행복해지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희망이고 미래라고 하잖아요. 이 녀석때문이라도 힘을 내서

힘들고 어려워도 내일 또 살아갈 힘과 용기 에너지 충전 가득안고

휴일을 마감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아들 가족을 위해 노래 신청합니다



조성모 - 깊은밤을 날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