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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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처음 글 남기는데....
김미연
2010.03.17
조회 27

안녕하세요... 윤희님.. 전 경기 평택에 살고 있는 김미연이라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조금전 레인보우를 처음 설치하고 라디오

를 들으며 짧게나마 글을 남기긴했는데 그래도 처음으로 사연 올리

는데 제대로 올리는게 좋을듯 싶어 이렇게 다시 올리네요....^^;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두아이와의 정신없는 등교길과 직장생활하는

전 항상 정신없이 시작을 합니다... 신랑은 눈뜨자마자 일을 나가

기에 항상 아침은 거를수 밖에 없구요.... 언제나 미안한 마음뿐

이거든요.... 어느새 결혼 9년차가 된 저희 부부는 잠시 힘든 실연

이 있어서 너무나 힘겨웠던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아직까지 상처가 다 치유되진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가 서로에게 노

력하는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네요...

아침 7시부터 밤 11시가 넘을때까지 매일을 운전을 하며 일하는 신랑

이 항상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라디오 청취는 애청자가 되

었다네요... 지금도 열심히 윤희님 음성을 들으며 운전을 하고 있구

요....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저희 신랑에게 힘내라는 말 전하

고 싶습니다....


" 혁주씨, 요즘 정말 많이 힘들다는거 알아... 그래도 더 좋은 날이

우리에겐 많이 남아있으니까 우리 서로 노력하며 사랑하며 지내

자....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 그맘 변치 않을거야...

항상 힘내구 사랑해..."


윤희님 그럼 계속해서 좋은 방송 부탁드릴께요... 잘 청취하겠습니

다... 편안한 음성이 너무 듣기 좋으네요... 마음이 편안해져서...


청곡은... 신랑이 좋아하는 박완규 - 천년의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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