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네요...
봄인줄 알았는데...
이사하고 그러면서 라디오가 없어져서는 한동안 못 들었는데...
신랑이 지난주에 라디오를 하나 얻어 왔네요.
3년전 오늘 우리 신랑이랑 저랑 결혼을 했답니다.
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었지요...
서로 일하고, 공부하고 하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결혼기념일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 이벤트를 하지도 못하지만...
꿈과 음악사이에서 윤희님이
오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신랑이랑 우리 별이(고양이)랑 함께
축하메세지 기다리고 있을께요...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지금처럼만 열심히 함께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주세요...
그리고...
쑥쓰러워 잘 못하는 말...
사랑한다고도 전해주세요... *^^*
신청곡 : 10월의 어느 멋진날...
(3월의 어느 멋진날로 바꿔서
우리 결혼 축가로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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