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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잔인한 달이라더니
신순이
2010.03.17
조회 28
바람과 함께 눈발이 마구 휘날리네요
도데체 봄은 어디쯤이나 와 있는건지요
그리도 꽃은 피우기가 어렵고 파릇파릇 움 돋기도
힘 겨워 하는데 우리는 환경을 마구 마구 짓밟고
이제는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건지요
망가져 가는 주위의 무너진 많은 것들을 보며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네요
전쟁으로 폐허처럼 되었던 이 나라를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로
바꾸어 놓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바뀌어 가고 있네요
신청곡 --- Andy Williams의 록키 산에 봄이 오면을
꼭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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