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치 않게 알게된 93.9주파수가 이젠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편하게 누워 옆에 있는 작은 라디오를 켜면
방안가득 은은한 오렌지빛 스탠드 조명과 너무 좋은 노래들이
하루의 피곤을 싹 가시게 합니다.
임신 초기라 입덧이 힘들어도
이 시간만큼은 편안하답니다^^ 아가도 좋은가봐요
남편과 나란히 누워 라디오를 들으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나오는 노래마다 생각나는 그때 그시절을 얘기하다보면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저에게는 하루중 가장 기다려 지는 행복한 시간이에요~
저 말고도 여러 청취자분들도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열심히 청취할께요~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편 김수택씨에게 들려주고싶어요
결혼은 했지만 이 가사만큼 이쁘게 살자고^^신청곡 하나 올립니다
이승기에 나랑 결혼해줄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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