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까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요즘 매일아침 도서관으로 출근해요.
학교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 막상 그만두려니 아쉽기도 하고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해서 많이 망설였는데요.
지금아니면 공부할 시간도 도전을 할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용기 내서 결정했어요.
다행히 부모님께서는 저의 이런 결정에 대해서 많이 지지해주셨어요.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도서관에 있다가 집에 와서 꿈음과 함께 해요.
혼자 자취를 해서 집에 오면 반겨줄 사람도 없는 쓸쓸한 방에 혼자 들어와서 라디오를 켜고 가방에서 주섬주섬 책을 꺼내고 다시 책상에 앉아요.
몇일 전 블로그에서 이 노래를 듣다 요즘 날씨랑 나의 마음과 같아서 와 닿았어요.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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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박지영
2010.03.23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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