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맨날 야근한다고 보고하는 제가 또 왔습니다..ㅎㅎ
오늘 5년전에 미국으로 떠난 친동생같으면서 친구같은 사내아이..운영이가 귀국을 했습니다.
몇달간 연락이 안돼서 걱정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운영이가 들어온지 1달이 넘었다네요...
공부하는게 있어서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었다고...
특별히 저만 만나서 하루 편하게 얘기하고 쉬고 싶다고요...
그래서 목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떨려요..왠지....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봐요..
지금도 야근을 하면서 내일 뭘 사먹일까..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는공부 하고나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꺼라는데....
그러면 다시는 안돌아올꺼라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이라도 즐거운 경험, 맛있는 음식등등 많이 보여주고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서로 바쁜지라...불가능하겠죠?...
어쨌던 윤희씨..
운영이 만나고 와서 얘기 많이 해드릴께요...
그 친구가 좋아하는 노래...
박기영의 "동행"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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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미국에서 돌아왔어요..
신혜진
2010.03.24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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