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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많이아프지만 힘낼래요!
신미아
2010.03.24
조회 18
오랜만에인사드리네요. 날씨만큼이나 제마음도 갈피를못잡고있답니다. 요즘 저희아들이 조금힘든일이 있거든요.어쩌면 저자신은 조금힘든게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어제도 남편과아들이 부디쳐서 제가 맘이 더 아팠습니다. 제가 대신해줄수 있으면 하는마음 아시죠? 하지만 자기자신이 이겨내야하는 마음에 아픔이라 곁에서 지켜봐야 하는 식구들 모두 많이 힘들답니다. 언젠가는 예전얘기하며 추억으로 얘기할 날이 있겠죠? 한번도 저는 나쁜쪽으로는 절대 생각해본적없고 포기해서도 안되는 일이잖아요.사랑하는 아들인데요. 모든게 엄마에 잘못이 아닌가 싶고 미안하고 미안하답니다. 혼자 눈물을 훔치기도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그래도 내가 힘내야한다! 정신차리자! 하면서 툭툭털고 일어난답니다. 사랑하는 우리가족에게 힘을 주시고 용기주세요. 윤희씨 예쁜 목소리가 큰힘이 될듯싶어 아침 일찍 사연을 올립니다. 힘들고 즐거울때 이런 소통이 될수 있는 라디오가 있다는게 참 행복해집니다. 즐거운방송 예쁜방송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어제 어쩌면 저보다 더 마음 아팠을 남편 마음풀고 웃자고 꼭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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