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맙게 들으면서 하루를 정리합니다.감사합니다.
오늘은 신랑송관호군,신부강현미양이, 한집에서 살기로 약속한지
18년이 되는 날입니다.
많은 시간은 함께 해 왔는데도, 현실과의 경쟁에서의 삶이 더더욱
많았던지라 이런 날이 아니면 "고마워" "사랑해" 어런 마음을 표현하기가 힘들잖아요....
아이 교육비에..내집마련에..자신을 희생하며, 가난한 남편 뒷바라지에
자신도 가난해지고. 제 친구가 하나씩 늘어날때마다, 아내는 친구가 하나씩 줄어갔었겠죠? 그쵸?
그런 아내에게 이제부터는 부부의 사랑이 아닌 친구의 사랑으로..
영혼으로 잠드는 그 순간까지 " 연인으로의 사랑"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정말 사랑하고 고맙고 축하한다고 허윤희님의 진심담긴 목소리로 약속하려 합니다. 꼭 들려주실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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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사랑.
송관호
2010.03.29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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