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 언니 안녕하세요?
반년전쯤에 사연을 보냈는데 잘 소개가 안되는 거 같아서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다 오늘 오랜만에 사연을 올려요.
주일저녁은 뭔지 모를 벅차오르는 기쁨이 있어요.
오늘도 마찬가지고요.
언니~ "인연이 지속되면 연인이 된다"는 이 말 어디서 들어보셨어요?
제가 어제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적어두고 흐뭇해했는데
오늘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진부한 얘기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곧 있으면 꽃피는 봄이 오잖아요.
이번 봄은 쓸쓸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제 인연을 찾아서 연인이 될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신청곡은 루시드 폴의 "봄눈"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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