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인천지점으로 발령받아 숙소에서 혼자 근무하면서 TV 대신 CBS 음악 FM에 채널을 고정하고 있는 새내기 청취자랍니다.
라디오에서 '꿈음'을 처음에 듣고 무슨 발음인가 하다가 '꿈과 음악사이에'의 약어 '꿈음'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국어의 발음 체계상 '꿈음' 보다는 '꿈악'이 훨씬 청감이 좋아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만...
어렵겠지요? 쭉 써오던 단어를 쉽게 바꾸기 어려우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어쨌거나 오늘 다시 양희은의 '들길 따라서'를 한 번 더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