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언니~~~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만우절이었어요,,,학창시절엔 친구들끼리 꼭 장난치며,,
그렇게 보냈었는데,,,성인이되고,,,대학까지 졸업을 하니,,
만우절은 ,,정말 그냥 평범한 4월 1일일 뿐이었어요,,,그냥 4월이
시작하는 날~~~한해한해 지날 수록 장난 문자도 하나 없구요,,,ㅠㅠ

이렇게 몇 년을 보내고,,
올해 2010년은 기억에 남네요~~~^^
오늘 수업하러 3학년 8반에 들어갔는데요,,,

어머나,,,아이들이이 다 거꾸로 앉아있는거예요~~~
책상과 의자를 돌려서요~~칠판앞에서 수업하는 것이 보통 일이지만,,
아이들의 깜찍한 발상으로~~들뜬 저는 신나게 뒤에서
수업을 했답니다~~~~아이들도 신선해했던 거 같애요~~~꾸중하기보단,,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줘서,,,기뻤답니다~~^^

그리고 3학년 6반 수업에서는요,,,차렷,,경례하고 반장이 인사를 해야하겠죠?! 어머나,,,차렷,,,경련!!!하고 외치자~~~~
36명의 아이들이 경련을 일으키는 연기를 했어요~~`동시에 그러니,,
웃기면서도 섬찟했어요~~ㅋㅋㅋㅋㅋ그러곤 수업이 반쯤 흘렀을 때,,
갑자기 포켓 몬스터를 외치더니~~~모두들 복도로 뛰쳐나갔어요~ㅋㅋ
전!!!지구로 돌아오라며,,,아이들에게 컴온~~~했더니,,,바로 들어왔답니당~~~~전 웃으며~~~일기를 쓸 거리를 만들어줘서 넘 고맙다,,,
그리고 "니들이,,고생이 만타!!!"하며 개그를 했어요,,,뻥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도 오고 우울할 뻔한 날이었지만,,만우절이라는 날로 인해
웃을 수 있었던 날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 속은일 없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