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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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옛날 이야기
유진경
2010.04.01
조회 40

안녕하세요.
늘 듣고 있는데 글은 백만년만에 올려요...ㅎㅎ

다음주가 출산예정이라,
요즘은 출산/육아책 보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라디오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구로동 벤처타워에서 직장 생활할때는...
허윤희씨 방송 끝나면 퇴근 했었어요.
철야는 하지 말자, 최소한 12시엔 퇴근하자 머 이러면서요...ㅎㅎ

그러다 30대 중반이 되니...
더 이상은 벤처에서 야근/철야 하면서 일하는 것이 체력이 딸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회사로 이직을 하였고...

야근 철야을 안하니 연애라는 것을 할 시간도 생겨서...
늦은 나이지만 작년에 결혼했구요.. 담주에 아기 출산해요...ㅎㅎ

허윤희씨 방송을 듣다보면...
세상 사람들이 다 착하고 좋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맘이 따뜻해져요....ㅎㅎ

아기 출산하고 아기와 씨름하다보면..
당분간은 방송을 예전처럼 잘 듣지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직 1주일의 시간이 남았으니...
그 시간동안 충실히 즐기렵니다....^^

임상아의 나의 옛날 이야기가 생각나는 오늘이에요...
혹시 선곡하실때 여유되시면 들려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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