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함께 일하는 미원씨에게 생일 선물로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요.
남편이 생일케익을 들고 집에 오는 길에, 전철에서 일어난 싸움을 말리다가 그만 '퍽' 케익이 망가졌대요.
저랑 같이 제과점에서 새벽 1시까지 일하고 있는데, 손님에게 케익은 수없이 팔면서 정작 자신은 생일케익도 못 먹었다니 조금은 서글픈 일이잖아요.
생일날 쉬지도 못하고 나와서 새벽 1시까지 일했는데, 그래도 얼굴 한가득 환한 미소 지으며 불타는 남편의 정의로움!을 얘기하는 그녀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밤늦도록 일하는 우리의 일터가 힘들지만 즐거운 일터가 된답니다.
케익 대신 가족의 사랑만 듬뿍 받은 미원씨에게
저도 케익 대신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미원씨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꼬옥 들려주세요.
*신청곡 - 유익종 :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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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케익 대신에........
김경이
2010.04.01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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