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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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간을맞이하며
신미아
2010.04.01
조회 18
오랜만이에요. 신학기초라 3월은 아이들일로정신없이 보냈네요. 고등학생인데도 아들이라 모든걸 챙겨줘야되네요. 이녀석들 나중에 엄마맘 조금이라도 알아줄까요? 무엇을 바라고 하는일은 아니지만 엄마에 사랑만알아줬으면해요. 워낙무뚝뚝한 남자아이들이라 소망이 소박합니다. 또다른 새로운시간이시작되네요. 시간은 어찌도 빨리흐르는지 정신을 차릴수없게만드네요. 만우절인데 거짓말할여유도 없네요. 우리아들이 요즘 너무힘든일이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더 맘이 아프답니다. 대신해줄수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그러고싶습니다. 항상 희망잃지않고 완성되는 날을 생각하며 맘을 추스려봅니다. 그날은 아들 껴안고 맘껏 울어보고싶네요. 후련한맘으로. 그날이 빨리 올수 있도록 윤희씨도 힘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아름다은 음악 목소리 들으면서 오늘도 잘마무리해볼게요. 수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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