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음악을 들으며 아들과 하루 일과를 마감하고 있어요~
처음에 남편 권유로 듣게 되었는데~
윤희씨 목소리에 푹 빠져~매일 중독 처름 듣게 되요~
음악 선곡도 너무 좋구요
아침부터 아들이 열이 나더 라구요~
맞벌이를 하는 터라~
시부모님과 같이 살긴 하는데
마침 시부모님이 미국 여행을 가셨거든요~
열이 나는 아들을 두고 직장을 나갈수도 없고
안나갈수도 없고~
독한 맘을 먹고~해열제를 먹인후
오늘은 수요일이라 4교시만 수업이 있거든요
해열제 먹었으니깐~조금만 참고 점심만 먹고 집으로 오라고 했죠~
너무 힘들거나 하면 집으로 오라고~
담임 선생님께 전화 한 다고 했더니~
전화 하지 말라고 하면서 학교 교문으로 들어 가더라구요
마음은 아팠지만~저도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어쩔수 없는 선택 이었어요~
애가 아프다고 전화 오면 어쩌나~
오전 내내~불안한 마음 감출길이 없었어요
다행이 오전수업 마치고 점심도 먹었다고 해서~
오후에 학원은 쉬고 집에 가서 있으라고 했어요~
집에 도착 하자 마자~약도 혼자 챙겨 먹고
전화 했더니 잘꺼라면서~
아플때 옆에서 엄마가 간호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마음 아프고
아프지만 혼자서 씩씩하게 잘 견더준 11살 우리 아들
윤섭이가 참 대견하고 자랑 스럽네요~
우리 아들도 윤희씨 방송 참 좋아해요
제가 라디오를 켜면 채녈을 알아서 맞출 정도로~
윤희씨 고운 목소리로 윤섭이 얼릉 낳으라고
응원좀 해주세요~엄마, 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한다고도 전해 주세요~
윤희씨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꿈은 가족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늘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참 오늘 3월 마지막 날이네요
3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가득한 4월 맞이 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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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우리 아들~
이정원
2010.03.31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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