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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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밤....행복한 밤....
신혜진
2010.04.08
조회 37
안녕하세요 윤희씨..
맨날 야근한다고 써서 민망하네요...오늘도 또 야근중입니다..
후배 세희와 같이 야근하고 있어요.....
너무 힘들고 지치고, 화장도 다 뜨고, 눈은 반쯤 감겨 있지만...
멋진밤, 행복한 밤...이라고 자기최면을 걸면서...일하고 있어요..
일하고 싶어도 없어서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까요..
그런분들에 비하면....세희와 전...행복한거 맞죠?!.^ ^

오늘도 12시를 넘겨 택시를 타고 집에 가겠네요..
어젠 1시 다 돼가는 시간에...기사님께서 기름값이 너무 올라 돈이 안된다며....신세한탄을 30분동안 들어드렸습니다.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조용히 가고 싶었는데..기사님이 마니 졸리셨던걸까요? 큰 목소리로 한탄을 하시더라구요..^ ^
이 얘길 했더니 듣던 세희가 자기는 옛날에 기사님께서 집나간 와이프얘기를 한참 하셨었다네요...ㅋㅋ 부인은 찾으셨는지...은근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게 다 사람 사는 모습인가 봅니다..^ ^후훗..
힘낼께요....윤희씨도 힘내시구요...

신청곡 : 오늘은 왠지 이적님의 목소리가 듣고 싶네요..다행이다 듣고 싶습니다..^ ^



질문:쌍산재를 너무너무 꼭 가보고 싶은데...그냥 랜덤으로 뽑아주시는 건가요???아님 어떻게 하면 쌍산재에 갈 수 있는건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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