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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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남편님 고맙습니다
민수영
2010.04.08
조회 66
잠자리에 들면서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처음 인사드리네요

저는 오늘

남편의 한결같은 사랑이 고마워서 몇자 적어봅니다.

아들 둘 있고 결혼7년차인데요

밖에서 고단하게 일하고 돌아와 힘들기도 할텐데

힘든 내색은 커녕

하루종일 아들 둘과 씨름했을 아내를 위로하며

이런 말을 곧잘 하곤 합니다

"여기가 천국이지

예쁜 자식들이 있고

볼수록 좋은 아내가 있는 우리 집!

이런게 바로 행복이지. "라구요

또 지금도 여전히 신혼때처럼 잠자리에 들때마다

남편이 하는 얘기가 있어요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평생 내 옆에서 이렇게 손 꼭 잡고 자야해

그렇게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죽을 땐 내 손 꼭 잡고 같이 하늘나라 가야해"

이렇게 한결같은 모습을 가진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남편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는

왁스의 사랑하고 싶어 예요^^

남편이 10시반에 들어와요 그 이후에 틀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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