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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연은 만들어 가는 것...
이세용
2010.04.11
조회 39
무명팬(schimzy)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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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님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테니스대회 보러 가서 일본 선수 응원했다는 사람입니다. 기억하시나요?
> 일년이 흘러 다시 그 선수를 보았습니다. 다시 보는 순간, 정말 떨리더군요. 심장은 왜 이렇게 뛰는지... 오랫동안 기다려서일까요? 이런 느낌이라면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누군가를 오래도록 기다려본거 처음이거든요.
> 애석하게도 그녀는 역시나 저를 한두번 쳐다봤을뿐 경기에 집중했습니다. 작년에 제가 응원해준걸 기억이라도 하는건지, 다시 응원하러 온걸 아는건지 그거라도 묻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 일본어 공부해서 직접 얘기하겠다던 다짐, 지키지 못했거든요. 그렇게 한마디도 얘기 못하고 그녀는 다시 다른 대회를 위해 떠났습니다.
> 지난 며칠간 그녀를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겠죠. 그때는 정말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
>
> * 김조한 - 사랑해요, 신청합니다.
>
> *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이뿌죠^^;
마음에 자신감을 갖고 인연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확신하세요.. 정말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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