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바쁘다고 아내혼자 병원에 다녔었는데 ..이제 제법 배부른
아내가 걱정도 되고 해서 어젠 함께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제법 아내와 남편 손꼭잡고 병원에 ..
기다리는 부부들이 참 많더라구요 ^^
초음파로 이젠 제법 골격이 거의 완성된 시기라며 얼굴모양도
보이는데 거참 신기 하더라구요 . 손가락 발가락도 뚜렷하게 보이고.
아가 얼굴을 보니..ㅎㅎㅎㅎ점차 제가 이제 아빠가 되는구나 실감을
하게 되더라구요
주말내내 그 초음파에 잡힌 우리 아가 동영상을 아내와 함께 씨디로
수시로 보며 신기함에 감탄을 했던 주말이었습니다 .
공원에 유모차만 봐도 ..아이를 안고 가는 아빠들을 봐도 ..
참 이제 예사로 안보여요
무사히 얼마 남지 않는 동안 건강하게 그렇게 있다가 세상밖으로
나와 주었음 하는 바램과 함께 기다리는 요즘.. 생명의 탄생이
신비하기도 설레이기도 한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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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신기해요
김동안
2010.04.11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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