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저녁9시에 충주 앙성으로 출발해서 아직도 달리고 있데요.
사랑하는 여우와 토끼 셋 먹여 살리느라 항상 피곤해 찌든 울신랑.
지구상의 모든 가장들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있지요.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마눌님 챙기느라 일찍 자래요.
아침 잠이 많아 울신랑 항상 출장가면 아이들 학교도 못보낼까 걱정스러워 7시에 모닝콜 해주는지요.
15년 결혼생활에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아직도 이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울신랑 종구씨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울신랑 기운내고 올라올때 안전운전하라고 전해주세요.

김종국 -이사람이다.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