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Re: 오늘도 웃는하루 .. 래요
윤경희
2010.04.13
조회 44

하하하...난 지금 과도기를 가고 있는 걸까??
네명이서 북적이다가 썰물처럼 빠져 버린 집에
홀로 있을 때가 많으니 이것이 바로 '나이듬'인가 봅니다.

나는 홀로 있어도
나는 네가 없어도
그래도 잘~~ 지내렵니다..꿈.음 지기님들도 모두 모두
행복한 봄날 되시길..
꽃샘추위에 감기조심하세요.작가님~ 윤희님~


손정운(jeang3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 윤희님 .
>
> 와 ~~ 둘 학교 보내다가
> 한명이 없다고 이리 시간이 팅가팅가 하네요
> 어제 아들 수년회 떠나고
> 딸 학교 보내고
> 서방님 , 던 벌려 보내고 .
>
> 아침에 모닝 커피 한잔 가~~~~득 부어서
> 조간신문도 샅샅히 읽고
> 넘 ~~ 좋은네요 .. ㅎㅎ
>
> 진짜 아들 장가 보내고
> 딸 시집 보내고
> 두 노인네 , 할일없이 빈둥빈둥 대면 큰일이겠네요 .
> 노후대비를 해야 겠습니다 .
>
> 심심하지 않으려면 ,, 요 .
>
> 오늘도 웃는하루 랍니다 ,,,
>
>
> 연인들이 변해 가는 단계
>
>
>
> 1.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
> - 초반기 : 내가 지금 막 걸려던 참이었는데.
>
>
> - 진행기 : 지금 어디야? 우리 만나자.
>
> - 과도기 :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 될까?
>
> - 권태기 : 넌 내가 꼭 바쁠 때 전화질이냐?
>
> - 말년기 :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
>
>
>
> 2. 여자가 약속 장소에 30분 늦게 나왔을 때
>
> - 초반기 : 미안하긴, 나 하나도 안 지루했어.
>
> - 진행기 : 늦은 벌로, 요기다 뽀뽀해줘.
>
> - 과도기 : 넌 지금 웃음이 나오니?
>
> - 권태기 : 누군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
> - 말년기 : 남자가 이미 가버리고 없다.
>
>
>
>
> 3. 여자가 감기에 걸려 콜록거렸을 때
>
> - 초반기 : 여기 약 지어 왔어, 자기야.
>
> - 진행기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
> - 과도기 : 그러게 왜 그렇게 싸돌아다녀?
>
> - 권태기 : 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잖아.
>
> - 말년기 : 아까 니가 입댄 컵이 어떤 거냐?
>
> 듣고싶은곡 .. 브라운아이즈 with coffee
>
>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