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하...난 지금 과도기를 가고 있는 걸까??
네명이서 북적이다가 썰물처럼 빠져 버린 집에
홀로 있을 때가 많으니 이것이 바로 '나이듬'인가 봅니다.
나는 홀로 있어도
나는 네가 없어도
그래도 잘~~ 지내렵니다..꿈.음 지기님들도 모두 모두
행복한 봄날 되시길..
꽃샘추위에 감기조심하세요.작가님~ 윤희님~
손정운(jeang3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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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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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 둘 학교 보내다가
> 한명이 없다고 이리 시간이 팅가팅가 하네요
> 어제 아들 수년회 떠나고
> 딸 학교 보내고
> 서방님 , 던 벌려 보내고 .
>
> 아침에 모닝 커피 한잔 가~~~~득 부어서
> 조간신문도 샅샅히 읽고
> 넘 ~~ 좋은네요 .. ㅎㅎ
>
> 진짜 아들 장가 보내고
> 딸 시집 보내고
> 두 노인네 , 할일없이 빈둥빈둥 대면 큰일이겠네요 .
> 노후대비를 해야 겠습니다 .
>
> 심심하지 않으려면 ,, 요 .
>
> 오늘도 웃는하루 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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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이 변해 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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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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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기 : 내가 지금 막 걸려던 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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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기 : 지금 어디야? 우리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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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기 :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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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기 : 넌 내가 꼭 바쁠 때 전화질이냐?
>
> - 말년기 :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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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자가 약속 장소에 30분 늦게 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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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기 : 미안하긴, 나 하나도 안 지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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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기 : 늦은 벌로, 요기다 뽀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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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기 : 넌 지금 웃음이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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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기 : 누군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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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년기 : 남자가 이미 가버리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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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여자가 감기에 걸려 콜록거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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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기 : 여기 약 지어 왔어,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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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기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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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기 : 그러게 왜 그렇게 싸돌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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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기 : 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잖아.
>
> - 말년기 : 아까 니가 입댄 컵이 어떤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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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싶은곡 .. 브라운아이즈 wit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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