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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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에 '옛친구에게'가 듣고싶네요. 힘좀내게요
백기순
2010.04.12
조회 24
저에겐 주말은 참 힘듭니다 가정주부에겐 휴일이란게 없고 퇴근이란게 없는데 남편이 출근한하는 공휴일은 참 답답하고 힘듭니다 꼬박꼬박 식사를 차려줘야하고 반찬때문에 눈치도 보이고..또 애들은 은근히 아빠가 놀아주길 바라는데 그게 잘 안되니 저에게만 매달리게 되고 그럴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저도 휴가란게 있었으면 싶고 그냥 누구누구 엄마 나 아내 말고 그냥 나였음싶을때가 참 많습니다 주말엔 저도 구찬고 밥걱정 안하며 편히 있고 싶습니다 이제 곧 저녁준빌 해야하는데 오늘은 또 대체 뭘 해먹어야할까요 예전 제가 참 좋아했던 노래에여 꼭 들려주세요 나이를 점점 먹으며 삶의 중심이 당당히 나라고 말하긴 참 어렵네요 힘좀나게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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