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4월 12일은 저와 제 아내가 만난 지 8년째 되면서 결혼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멀고 먼 땅 러시아에서 만나서 사랑을 만들었고, 서울과 부산을 오고가며 연애한 시간만 5년. 그러나 이제는 멋진 2살짜리 아들과 함께 매일매일 티격태격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은 우리가 어떻게 한곳에 살고 있을까 믿기지 않는다며 서로 놀라는 모습에서 까르르 웃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우리의 결혼을 꼭 축하해 주세요.
신청곡은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 - 제가 많은 남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입니다.
P.S. 첨부로 저희 귀여운 아들 사진 올립니다.
앞으로 계속 성인이 되어서도 '꿈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요. 아,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집들이 했는데, 제가 광고 많이 했습니다. 꼭 사연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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