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매장에 볼일이 있어 외출 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택시를 탓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 라디오 주파수를 보니
93.9에 맞춰져 있고 꿈음을 하는 시간이였어요!
기사님께 `93.9 들으시나봐요?'하고 여쭤봤더니
좋은 음악이 많이 나와 주파수를 맞춰 놓으셨다고
하시길래 저도 93.9듣는다고 했더니 반기시더군요.
그렇게 기사님과 대화를 하며 가니
금새 집앞에 도착해 내렸는데 저도 모를게
기분이 업 되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들어갔답니다.
마치 친구를 만난듯한 기분으로...
오늘 듣고픈곡 신청해 볼까요?
#천생연분/솔리드
#살다보면/권진원
#이 사람이다/김종국
#감사/김동률
#기다리다/윤하
#사랑해/스윗스로우
#라떼처럼/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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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출했다가 택시를 탓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박혜정
2010.04.14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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