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언니 언젠가 이 사랑이야기를 올렸는데
매일 들어도 끝끝내 안나오더군요..ㅠㅠ
버스기사와 여고생의 만남..으로 시작해
1년반을 끝으로 종지부를 찍었었는데요
사람마음이 정말 쉽게 쉽게 잊혀지고 지워지지가 않나봅니다
죽도록 밉구 그리고 그사람을 다신 안볼것 같앴는데
오늘도 그사람의 33번째생일을 챙겨주네요
처음은 생일밥상도 못차리는 제가 미역국.조기구이.찹채.전까지 부치
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글쎄 음력 3월3일이라지 뭐에여 그래서 그냥
휘리릭
지나가구 두번째 생일은 금전의 부족한 저는 밥이라도 꼭 챙겨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그에게 멋지게 차려입으라고 연락을 해놓고
모르는 결혼식장에 가서 신랑신부를 축하해주고 뷔페를 먹었습니다..저같은사람 없겟죠?크크
이번에도 그냥 아무것도 해주는것도 없이 생일이 지나갈것 같네요
언니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오빠 꼭 생일축하한다구 전해주세요..
그리고 3년내내 선물한번 못해줬는데..언니가 작은선물하나 보내주세요..^^; 제가 할수있는 유일한 선물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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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꼭좀 축하해주세요...
정예림
2010.04.16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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