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그렇겠지만
월요일 아침은 참 바쁩니다..
아침에 일어나 반쯤 감긴 눈으로 뉴스를 보다보면
출근길 혼잡이 벌써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매번 듣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일주일의 시작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쫓기듯 시작되는 하루지만
오늘만은 특별한 날이 되었습니다..
꿈과 음악사이에 몇번의 사연을 올리긴 했었지만
이렇게 좋은 선물을 보내 주실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마냥 사연이 소개 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는데..
노란 서류봉투에 배달되어 온 자유이용권 2장..
5월에 꽃 축제가 열리면 꼭 한번 다녀 오겠습니다..
안가본지 어언 10년은 된거 같네요..
사실..
자유이용권보다는 대형마트 상품권을 보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긴 합니다.. 쌀이나 고기를 바꿔 먹을 수 있으니깐요..
왜냐구요...
꼭 가고는 싶은데 혼자 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얼굴 시컿먼 노총각 둘이서 갈 수도 없고...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요..
윤희씨와 꿈과 음악사이가
저에게 싱글을 얼른 벗어 나라는 큰 자극을 주시네요.
물론 우리 부모님도 바라시는 바죠..
고맙습니다...
한번 더 고마움을 전할 수 있게 신청곡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승환씨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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