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사월의 노래인가요?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벚꽃과 하얀 목련은 이제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고 있고 산에서는 새들의 지저귐이 정답더군요.
이제 잎을 틔우고 있는 등나무와 목련꽃 아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노래를 읊조려봤습니다.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픈 생각도 잠시 했지만....
시험의 부담감이 싫어서 그냥 이대로...아줌마인채로 살아가는 것도
괜찮을듯 싶더군요.
곧 있을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아이들은 책과 잠과 씨름하는
힘겨운 시기입니다...
다 겪고 넘어가는 과정이리니...지켜볼 밖에요~
전 음악 들으면서 소설책 한 권 읽고 있을것 같네요...
이승철: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썸데이:알고 있나요
윤도현:아직도 널
김범수:하루......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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