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친구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갑에 달랑
천 원짜리 몇 장만으로도
꺼리낌이 없이 찾아가
마음 편히 만날 수 있는 친구
삶의 고단함에 지쳐 있을 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친구
내가 아플 때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에도
함께 아파해주는 친구
그리고,
절대 그런 일이 있으면
정말 안 되겠지만
내가 형편없이 가난해지거나
불의에 사고로
볼품없이 몸이 망가져
심각한 장애인이 되었다 해도
내 곁을 떠나지 않고 항상 곁에서
관심과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친구
화장을 하지 않아도
누더기 옷을 입고서도
창피해하지 않고 함께 손잡고
종로거리라도 걸을 수 있는 친구
며칠밤을 함께 지내도 있는 듯 없는 듯
편한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윤희님 ..
인생이라는것은 알고 보면 부단히 친구를 찾아다니는 과정이라고
친구 없이는 세상을 살아갈수 없을꺼 같아요 ,, 맞죠 ..
오늘 하루는 나의 친구들을 보고싶어 지는 날입니다 ..
안재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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