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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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혜령아빠
2010.04.22
조회 26
주말부부 하며 평일에는 한번도 집에 간적이 없다.
어제는 문득 애들이 보고 싶어 눈치껏 자율퇴근을 해
고속도로를 달려 집에 도착했다.

문 열고 들어가니 마침 식사를 하고 있는 아이들..

큰 녀석이 숟가락을 들다 말고 나와 눈이 딱 마주쳤다.

후후... "아빠" 하며 기쁜 마음에 달려와 내품에 안기겠지!'


하지만......
한손에 쥔 수저를 입으로 가져가며 삐딱하니 앉아 한다는 말

" 어... 아빠 어쩐일이야???"


허거덕.....

순간 서운함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그래... 내가 니 아빠다. 흑흑...


신청곡 아빠와 크레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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