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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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
임성영
2010.04.22
조회 25
간만에 비가 꽤 오네요.
지금은 자정을 갓 지난 새벽0시 40분...

43번째 맞는 남편 생일이예요.

저와 남편은 제가 20살되던되던해에 맞나 어렵살이 5년을
연애후 결혼을 해 결혼 12주년이 돼요.

남편과 전 7살이라는 나이차로 주변어른들의 반대에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죠.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책임감으로 평생을 할 수 있는
직장을 갖기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은 노력의 결실로 좋은 직장도 얻어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새벽6시 출근하는 일임에도 마다않구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한달에 몇 안되는 쉬는날은 모자란 잠
보충하느라 외식한번 제대로 한적이 없고 밥 한끼 편하게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오늘 아침은 미역국에 제대로 된 아침식사 먹여 출근시키려구요.

그리구 솜씨는 없지만 제가 만든 케익도 같이 내놓으려구요.
남편이 아마 깜짝 놀랄거에요.

남편도 꿈음 애청자니까
듣구 있을 거예요.

신청곡 S.G 워너비 라라라
김태우 사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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